일하는 사람들은 직업적 환경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유해요인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들은 산업재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업무상 질병을 예방 및 조기발견, 일터환경 개선을 위한 주치의 사업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근로자 건강센터입니다.

근로자건강센터 노동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으로 운영되어 이용하는 노동자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됩니다.
부산근로자건강센터는 2016년부터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운영하며 경남직업병 안심센터, 석면환경보건센터, 직업병 외래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의 일하는 사람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소주공단내 양산분소를 개소하였고, 2024년 8월부터는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근로자건강센터의 서비스는 전문적입니다.
직업병과 성인병 등 질환관리를 위해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전공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및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산업간호사, 업무상 근골격계질환 예방,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인간공학평가를 물리치료사 및 인간공학기사가 담당합니다.
직무스트레스예방 및 직업트라우마 상담을 위해 심리상담사, 업무환경 유해요인 노출평가 및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산업위생전문가가 상주합니다.

여러분이 일하다 지쳤을 때,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겠습니다.
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는 근로자분들에게는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